경기·강원영서 폭염주의보, 서울·춘천 33도 찜통더위…자외선 지수도 높아

등록 2015.07.15.
경기·강원영서 폭염주의보, 서울·춘천 33도 찜통더위…자외선 지수도 높아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과 춘천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며 “충청남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지방은 33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25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세종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됐다.

또 자외선 지수도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북상 중인 태풍 ‘낭카’(NANGKA)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동쪽으로 더 치우쳐 18일경 우리나라 동해안 지방만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경기·강원영서 폭염주의보, 서울·춘천 33도 찜통더위…자외선 지수도 높아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과 춘천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며 “충청남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지방은 33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25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세종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됐다.

또 자외선 지수도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북상 중인 태풍 ‘낭카’(NANGKA)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동쪽으로 더 치우쳐 18일경 우리나라 동해안 지방만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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