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최지우, 이서진과 옥순봉서 깜짝 재회… 완벽 적응 ‘눈길’

‘삼시세끼 최지우’

‘삼시세끼’ 옥순봉에서 이서진과 최지우가 재회한다.

7월 17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정선편’ 제10회에서 세끼 하우스의 또 하나의 식구와도 같은 최지우가 옥순봉으로 온다. 지난 겨울 옥순봉을 방문해 김장까지 담그며 솔직한 매력을 과감히 보여준 최지우가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 이어 이서진과 다시 만나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는 ‘삼시세끼’의 초심으로 돌아가 게스트 없는 옥순봉에서의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세 남자는 “막상 쉬라고 하니 쉬질 못하겠다”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준다.

하지만 이렇게 ‘멘붕’에 빠진 세 사람에게 깜짝 손님으로 최지우가 방문하며 세끼 하우스엔 새로운 스토리가 벌어지게 된다. 최지우는 등장과 동시에 “나 저 수수밭에 가봐야겠어. 꽃다발 저기 있지 않을까? 나 꽃다발 가지러 갈래”라며 장난 섞인 질투를 보여줘 큰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이에 더해 최지우는 아침 메뉴로 특선 호박국을 뚝딱 요리해내고, 이서진이 푹 빠진 양봉에도 직접 참여해 꿀도 채취하는 등 ‘삼시세끼’가 낳은 또 하나의 식구다운 완벽 적응력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오늘 방송에선 밍키의 출산으로 귀여운 강아지들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된다. 아빠 미소와 함께 강아지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서진과 진짜 친정 오빠처럼 밍키를 챙기는 옥택연 등 세끼 하우스를 웃음꽃으로 물들일 흐뭇한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행복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프로그램이다. 첫 방송 이후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9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시청률 고공비행을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한편 ‘삼시세끼’의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삼시세끼 사진전’이 현대백화점에서 열려 시선을 끈다.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된 ‘맷돌 커피’와 ‘텃밭 이식기’ 등이 전시되며, ‘정선편’과 ‘어촌편’의 주요 장면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17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진행되며, 이후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부천 중동점,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는 대구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진전은 백화점 개장 시부터 폐점 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삼시세끼 최지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최지우, 최지우가 또 나온다니 재밌겠다”, “삼시세끼 최지우, 밍키 엄마 됐어요? 축하해”, “삼시세끼 최지우, 이서진이랑 케미가 장난 아닐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