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선예·소희, 원더걸스 탈퇴”… 향후 행보는?

등록 2015.07.20.
‘원더걸스’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와 소희가 원더걸스 탈퇴 의사를 전했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예와 소희의 탈퇴 소식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그 동안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해오던 선예와 소희가 팀을 탈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더걸스는 향후 4인조(예은, 유빈, 선미, 혜림)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선예는 가정생활에 더 충실하기 위해 탈퇴와 더불어 계약도 해지했으며, 소희는 자신이 원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탈퇴를 결정했다. 하지만,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서도 선예와 소희 모두 멤버들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에도 서로 격려하며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선예와 소희는 탈퇴 소식을 직접 팬들에게 전하기 위해 원더걸스 공식팬카페 ‘원더풀’에 장문의 편지글을 남겼다.

우선 선예는 “지난 8년이 넘는 시간동안 마냥 감사할 것들 밖에 없다”며 “곧 3년의 시간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멋진 사람들이 된 원더걸스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시간동안 제가 리더라는 책임을 충분히 다하지 못하고 늘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다시 한 번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한 아이의 엄마로써, 또 한 가정의 아내로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소희는 “저는 오늘부로 ‘원더걸스’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가수와 배우 양쪽을 욕심내는 것이 ‘원더걸스’라는 그룹에 누가 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저도 ‘원더걸스’의 팬으로서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 앞으로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게 연기자 안소희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들이 속한 ‘원더걸스’는 2007년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로 가요계에 첫 등장했다. ‘텔미’, ‘노바디’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원더걸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더걸스, 대박이다”, “원더걸스, 잘 가요”, “원더걸스, 팬들 많이 속상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원더걸스’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와 소희가 원더걸스 탈퇴 의사를 전했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예와 소희의 탈퇴 소식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그 동안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해오던 선예와 소희가 팀을 탈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더걸스는 향후 4인조(예은, 유빈, 선미, 혜림)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선예는 가정생활에 더 충실하기 위해 탈퇴와 더불어 계약도 해지했으며, 소희는 자신이 원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탈퇴를 결정했다. 하지만,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서도 선예와 소희 모두 멤버들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에도 서로 격려하며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선예와 소희는 탈퇴 소식을 직접 팬들에게 전하기 위해 원더걸스 공식팬카페 ‘원더풀’에 장문의 편지글을 남겼다.

우선 선예는 “지난 8년이 넘는 시간동안 마냥 감사할 것들 밖에 없다”며 “곧 3년의 시간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멋진 사람들이 된 원더걸스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시간동안 제가 리더라는 책임을 충분히 다하지 못하고 늘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다시 한 번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한 아이의 엄마로써, 또 한 가정의 아내로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소희는 “저는 오늘부로 ‘원더걸스’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가수와 배우 양쪽을 욕심내는 것이 ‘원더걸스’라는 그룹에 누가 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저도 ‘원더걸스’의 팬으로서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 앞으로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게 연기자 안소희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들이 속한 ‘원더걸스’는 2007년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로 가요계에 첫 등장했다. ‘텔미’, ‘노바디’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원더걸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더걸스, 대박이다”, “원더걸스, 잘 가요”, “원더걸스, 팬들 많이 속상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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