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주파수’ 700㎒ 분배 확정, 지상파 방송 30㎒ ·이동통신 40㎒

등록 2015.07.27.
‘황금 주파수’ 700㎒ 분배 확정, 지상파 방송 30㎒ ·이동통신 40㎒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700㎒(메가헤르츠) 대역의 주파수가 지상파 5개 채널에 30㎒폭, 이동통신 1개사에 40㎒폭으로 분배된다.

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3차 주파수심의위원회를 열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상정한 ‘700㎒ 대역 주파수 분배안’을 심의·확정했다.

위원회는 지상파 UHD방송의 선도적 도입 및 광대역 주파수 공급을 통한 이동통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108㎒ 폭의 700㎒대역 주파수를 지상파 4사에 KBS1·2, MBC, SBS, EBS UHD 5개 채널로 6㎒씩 총 30㎒ 폭을 배분하고 이동통신사에 광대역 1개 주파수로 40㎒폭을 분배하기로 결정했다.

주파수심의위원장인 추경호 실장은 “그간 정부는 700㎒ 대역 주파수 분배와 관련해 폭증하는 모바일 통신수요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통신의 국제적 조화를 고려함과 동시에 첨단 UHD콘텐츠 제작, 방송 활성화를 통한 한류 확산 및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요구 등을 감안해 통신과 방송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700㎒ 대역 주파수는 방송 신호 전파의 회절성이 강하고 신호 감쇠가 적으며 신호 전파의 효율성이 뛰어나고 일반적인 이동통신용 주파수인 800㎒ 대역보다 낮아 멀리 퍼져나가 방송 및 통신 양쪽을 만족시키는 황금주파수로 불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황금 주파수’ 700㎒ 분배 확정, 지상파 방송 30㎒ ·이동통신 40㎒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700㎒(메가헤르츠) 대역의 주파수가 지상파 5개 채널에 30㎒폭, 이동통신 1개사에 40㎒폭으로 분배된다.

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3차 주파수심의위원회를 열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상정한 ‘700㎒ 대역 주파수 분배안’을 심의·확정했다.

위원회는 지상파 UHD방송의 선도적 도입 및 광대역 주파수 공급을 통한 이동통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108㎒ 폭의 700㎒대역 주파수를 지상파 4사에 KBS1·2, MBC, SBS, EBS UHD 5개 채널로 6㎒씩 총 30㎒ 폭을 배분하고 이동통신사에 광대역 1개 주파수로 40㎒폭을 분배하기로 결정했다.

주파수심의위원장인 추경호 실장은 “그간 정부는 700㎒ 대역 주파수 분배와 관련해 폭증하는 모바일 통신수요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통신의 국제적 조화를 고려함과 동시에 첨단 UHD콘텐츠 제작, 방송 활성화를 통한 한류 확산 및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요구 등을 감안해 통신과 방송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700㎒ 대역 주파수는 방송 신호 전파의 회절성이 강하고 신호 감쇠가 적으며 신호 전파의 효율성이 뛰어나고 일반적인 이동통신용 주파수인 800㎒ 대역보다 낮아 멀리 퍼져나가 방송 및 통신 양쪽을 만족시키는 황금주파수로 불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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