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데홀딩스, 신격호 회장 해임… 차남 신동빈 부회장 체제 전환

등록 2015.07.28.
‘신격호 신동빈’

한국롯데 신동빈 회장이 이사로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가 28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신격호 대표이사 회장을 전격 해임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전격 해임된 신격호(92) 전 대표이사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격호 회장은 한국롯데 총괄회장직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직은 차남 신동빈 부회장과 전문경영인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 등 두 사람이 나눠 맡을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그룹 측은 “이번 사안은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독립 의결사항이며 한국 사업과는 관련이 없다”면서 “신격호 명예회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주요 사안에 대해 보고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홀딩스는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중심에 있는 회사로 신격호 회장 일가, 광윤사, 롯데홀딩스, 호텔롯데, 국내 롯데계열사 순으로 이뤄져있다.

한편 롯데홀딩스 창업자인 신격호 회장은 1948년 롯데를 설립한 뒤 67년 만에 대표 자리를 내놓았다.

‘신격호 신동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격호 신동빈, 장남은 어떻게 되는 거지?”, “신격호 신동빈, 후계자는 누가 되나?”, “신격호 신동빈, 신격호 회장은 누굴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을 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신격호 신동빈’

한국롯데 신동빈 회장이 이사로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가 28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신격호 대표이사 회장을 전격 해임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전격 해임된 신격호(92) 전 대표이사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격호 회장은 한국롯데 총괄회장직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직은 차남 신동빈 부회장과 전문경영인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 등 두 사람이 나눠 맡을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그룹 측은 “이번 사안은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독립 의결사항이며 한국 사업과는 관련이 없다”면서 “신격호 명예회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주요 사안에 대해 보고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홀딩스는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중심에 있는 회사로 신격호 회장 일가, 광윤사, 롯데홀딩스, 호텔롯데, 국내 롯데계열사 순으로 이뤄져있다.

한편 롯데홀딩스 창업자인 신격호 회장은 1948년 롯데를 설립한 뒤 67년 만에 대표 자리를 내놓았다.

‘신격호 신동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격호 신동빈, 장남은 어떻게 되는 거지?”, “신격호 신동빈, 후계자는 누가 되나?”, “신격호 신동빈, 신격호 회장은 누굴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을 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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