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청년 일자리 3만개 창출…2016년부터 그룹 전 계열사 임금피크제 적용

등록 2015.08.17.
삼성, 청년 일자리 3만개 창출…2016년부터 그룹 전 계열사 임금피크제 적용

삼성그룹이 향후 2년간 1000억원 규모로 총 3만명에게 청년 일자리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17일 삼성은 ‘청년 일자리 종합 대책’을 발표하며 삼성 협력사 취업 희망자에게 취업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삼성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신설, 3000명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력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스터고와 대학 특성화학과 등 ‘사회 맞춤형 학과’를 확대해 1600명을 양성하여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직업 체험 인턴과 금융영업 분야에 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비 전공자를 SW 엔지니어로 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컨설팅을 확대해 총 1만1400명에게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정년이 연장되는 56세부터 매년 전년도 연봉의 10%씩 감액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금피크제를 2016년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고용 디딤돌과 사회 맞춤형 학과, 직업 체험 인턴,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용과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삼성, 청년 일자리 3만개 창출…2016년부터 그룹 전 계열사 임금피크제 적용

삼성그룹이 향후 2년간 1000억원 규모로 총 3만명에게 청년 일자리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17일 삼성은 ‘청년 일자리 종합 대책’을 발표하며 삼성 협력사 취업 희망자에게 취업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삼성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신설, 3000명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력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스터고와 대학 특성화학과 등 ‘사회 맞춤형 학과’를 확대해 1600명을 양성하여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직업 체험 인턴과 금융영업 분야에 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비 전공자를 SW 엔지니어로 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컨설팅을 확대해 총 1만1400명에게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정년이 연장되는 56세부터 매년 전년도 연봉의 10%씩 감액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금피크제를 2016년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고용 디딤돌과 사회 맞춤형 학과, 직업 체험 인턴,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용과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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