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나를 돌아봐’ PD 찾아가 먼저 사과 “오해 풀었다”

등록 2015.08.20.
‘최민수 나를 돌아봐’

배우 최민수가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를 폭행해 논란이 된 가운데, 제작진이 서로 오해를 풀고 원만히 화해했다는 공식입장을 전해왔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최민수 씨와 PD가 콘셉트를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는 중 최민수 씨와 PD가 감정이 격해져 감정싸움으로 번졌다”고 해명했다.

앞서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를 돌아봐’ 출연자인 배우 최민수는 이날 경기 양주시의 한 캠핑장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중 외주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PD의 턱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서로의 의견 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가 PD에게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하였으나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논란을 일으킨 것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작과정에 더욱 신중을 가하고 좋은 방송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보고 자아성찰을 한다는 기획의도로 출발했다. 최민수는 아이돌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인 이홍기의 매니저로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 외에도 조영남과 이경규, 김수미와 박명수가 출연 중이다.

‘최민수 나를 돌아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민수 나를 돌아봐, 외주PD 의견이 궁금하다”, “최민수 나를 돌아봐, 많이 안 다쳤나?”, “최민수 나를 돌아봐, 그래도 사과했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최민수 나를 돌아봐’

배우 최민수가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를 폭행해 논란이 된 가운데, 제작진이 서로 오해를 풀고 원만히 화해했다는 공식입장을 전해왔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최민수 씨와 PD가 콘셉트를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는 중 최민수 씨와 PD가 감정이 격해져 감정싸움으로 번졌다”고 해명했다.

앞서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를 돌아봐’ 출연자인 배우 최민수는 이날 경기 양주시의 한 캠핑장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중 외주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PD의 턱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서로의 의견 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가 PD에게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하였으나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논란을 일으킨 것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작과정에 더욱 신중을 가하고 좋은 방송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보고 자아성찰을 한다는 기획의도로 출발했다. 최민수는 아이돌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인 이홍기의 매니저로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 외에도 조영남과 이경규, 김수미와 박명수가 출연 중이다.

‘최민수 나를 돌아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민수 나를 돌아봐, 외주PD 의견이 궁금하다”, “최민수 나를 돌아봐, 많이 안 다쳤나?”, “최민수 나를 돌아봐, 그래도 사과했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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