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 25% 빈혈 심각… 5세이하 어린이 28%, 발육장애

등록 2015.09.18.
북한 어린이가 4명 중에 1명꼴로 심각한 빈혈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8일 미국 워싱턴 세계식량정책연구소(IFPRI)가 ‘2015년 세계영양보고서’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지난 4년 간 빈혈을 앓는 북한 어린이 비율의 감소세도 느리다”고 지적했다.

또 5세 이하 북한 어린이 28%가 나이에 비해 키가 작은 발육장애이고 4%는 체중미달 상태라고 전했다.

북한 어린이의 발육장애 비율은 중국, 몽골 등 동아시아 지역(한국과 일본 제외)의 8.5%보다 3배가량 높은 수치다.

다만, 빈혈과 달리 발육장애와 체중미달의 개선 속도는 긍정적이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비만인 북한 남자어린이의 비율이 지난 2010년 1.4%에서 1.6%로, 여자어린이는 2.8%에서 3.1%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북한 어린이 25% 빈혈 심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 어린이 25% 빈혈 심각 , 안타깝네요” “북한 어린이 25% 빈혈 심각 , 누구는 살이 점점 쪄가던데” “북한 어린이 25% 빈혈 심각, 김정은이 심각하게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북한 어린이가 4명 중에 1명꼴로 심각한 빈혈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8일 미국 워싱턴 세계식량정책연구소(IFPRI)가 ‘2015년 세계영양보고서’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지난 4년 간 빈혈을 앓는 북한 어린이 비율의 감소세도 느리다”고 지적했다.

또 5세 이하 북한 어린이 28%가 나이에 비해 키가 작은 발육장애이고 4%는 체중미달 상태라고 전했다.

북한 어린이의 발육장애 비율은 중국, 몽골 등 동아시아 지역(한국과 일본 제외)의 8.5%보다 3배가량 높은 수치다.

다만, 빈혈과 달리 발육장애와 체중미달의 개선 속도는 긍정적이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비만인 북한 남자어린이의 비율이 지난 2010년 1.4%에서 1.6%로, 여자어린이는 2.8%에서 3.1%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북한 어린이 25% 빈혈 심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 어린이 25% 빈혈 심각 , 안타깝네요” “북한 어린이 25% 빈혈 심각 , 누구는 살이 점점 쪄가던데” “북한 어린이 25% 빈혈 심각, 김정은이 심각하게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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