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성희롱 논란, 대학 축제 주점 관계자 “잘못 통감한다” 사과

등록 2015.10.08.
‘설현’

걸그룹 AOA 설현 사진과 음란성 문구를 이용한 주점 포스터로 논란에 휩싸인 K대 측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K대학교 주점 간판’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먹고 싶지?’ 등의 자극적인 문구와 함께 속옷을 입은 여성의 사진이 크게 걸려있다. 특히 설현의 포스터 밑에는 자극적인 단어를 나열한 메뉴판이 게재돼 있어 충격을 안겼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학교 경영정보 학회장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잘못을 통감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설현양과 모델분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선정성이 보이는 문구와 메뉴 이름을 정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설현양과 모델분들을 모욕하거나 기분을 나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고 축제의 분위기를 잘 살려보려는 저희의 생각이 과잉돼 이런 결과를 불러오게 된 것 같다”며 “지금 해당 사진과 자극적 문구들은 모두 내리고 철거한 상태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반성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설현’

걸그룹 AOA 설현 사진과 음란성 문구를 이용한 주점 포스터로 논란에 휩싸인 K대 측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K대학교 주점 간판’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먹고 싶지?’ 등의 자극적인 문구와 함께 속옷을 입은 여성의 사진이 크게 걸려있다. 특히 설현의 포스터 밑에는 자극적인 단어를 나열한 메뉴판이 게재돼 있어 충격을 안겼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학교 경영정보 학회장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잘못을 통감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설현양과 모델분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선정성이 보이는 문구와 메뉴 이름을 정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설현양과 모델분들을 모욕하거나 기분을 나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고 축제의 분위기를 잘 살려보려는 저희의 생각이 과잉돼 이런 결과를 불러오게 된 것 같다”며 “지금 해당 사진과 자극적 문구들은 모두 내리고 철거한 상태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반성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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