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어린 이방지, 너무 잘해줘 고맙고 부담”

등록 2015.10.14.
‘이방지 변요한’

배우 변요한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땅새, 이방지 역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변요한은 땅새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 윤찬영에 대해 “연기를 봤다. 너무 잘해줘서 고맙고 한편으로 부담도 된다. 이방지의 어린 모습을 윤찬영 군의 정서로 잘 담아줬기에 성인이 돼 내가 그 끈을 잘 잡아 이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그려낼 이방지에 대해 “참으로 고독한 인물이다. 바람 같은 사람이다.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비운의 인물인 것 같다”며“아역 분량에서 성인이 될 때 땅새가 처참한 고려를 부셔버리겠다고 다짐하게되는 일련의 사건을 겪는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 “순수한 소년이었던 땅새가 사건 이후 어떻게 성장했을지 궁금해하며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변요한은 13일 ‘육룡이 나르샤’에 본격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땅새는 좋아했던 연희(박시은)가 이인겸 가노들에게 겁탈을 당하는 모습을 목격했지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땅새는 자책하다 연희를 겁탈한 사내를 찾아가 죽이려 했으나 그의 노모와 어린 자식을 보고 끝내 실행하지 못했고, 괴로운 심경에 절벽에서 뛰어 내리려고 했다.

그러나 길선미(박혁권)로부터 땅새를 부탁받은 도사 장삼봉(서현철)이 그를 구했다. 장삼봉은 땅새를 붙잡고 “넌 못 죽는다”고 막아섰고, 이후 땅새는 장삼봉의 제자가 돼 무예 수련을 받았다.

6년 뒤 땅새는 이방지라는 이름의 살인병기로 자라나, 부패한 관리인 백윤(김하균)을 살해했다. 이방원(유아인)은 이를 목격했고, 이방지의 뒤를 쫓아 정도전(김명민)의 거처로 추측되는 비밀기지를 발견하게 된다. 성인이 된 두 사람이 스치듯 재회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이방지 변요한’

배우 변요한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땅새, 이방지 역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변요한은 땅새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 윤찬영에 대해 “연기를 봤다. 너무 잘해줘서 고맙고 한편으로 부담도 된다. 이방지의 어린 모습을 윤찬영 군의 정서로 잘 담아줬기에 성인이 돼 내가 그 끈을 잘 잡아 이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그려낼 이방지에 대해 “참으로 고독한 인물이다. 바람 같은 사람이다.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비운의 인물인 것 같다”며“아역 분량에서 성인이 될 때 땅새가 처참한 고려를 부셔버리겠다고 다짐하게되는 일련의 사건을 겪는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 “순수한 소년이었던 땅새가 사건 이후 어떻게 성장했을지 궁금해하며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변요한은 13일 ‘육룡이 나르샤’에 본격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땅새는 좋아했던 연희(박시은)가 이인겸 가노들에게 겁탈을 당하는 모습을 목격했지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땅새는 자책하다 연희를 겁탈한 사내를 찾아가 죽이려 했으나 그의 노모와 어린 자식을 보고 끝내 실행하지 못했고, 괴로운 심경에 절벽에서 뛰어 내리려고 했다.

그러나 길선미(박혁권)로부터 땅새를 부탁받은 도사 장삼봉(서현철)이 그를 구했다. 장삼봉은 땅새를 붙잡고 “넌 못 죽는다”고 막아섰고, 이후 땅새는 장삼봉의 제자가 돼 무예 수련을 받았다.

6년 뒤 땅새는 이방지라는 이름의 살인병기로 자라나, 부패한 관리인 백윤(김하균)을 살해했다. 이방원(유아인)은 이를 목격했고, 이방지의 뒤를 쫓아 정도전(김명민)의 거처로 추측되는 비밀기지를 발견하게 된다. 성인이 된 두 사람이 스치듯 재회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