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의 여인’ 배우 샤론 패럴 “이번이 마지막 방한”

등록 2015.10.26.
‘샤론 패럴’

할리우드 배우 샤론 패럴(Sharon Farrell·75)이 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최근 한복 디자이너 목은정 씨 초청으로 방한한 샤론 패럴은 “한국에 오기 전 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한국까지 오기 어려울 수 있었지만 목 디자이너의 초청을 받았고, 한국과 한복, 태권도에 대한 애정 덕분에 자리하게 됐다”면서 “아마도 이번이 한국에 오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샤론 패럴은 한복을 입고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할 정도로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샤론 패럴과 한국의 인연은 전 연인이었던 이소룡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한편, 1940년 생인 샤론패럴은 드라마 ‘타임리스’, 영화 ‘야망의 그림자’, ‘연애학개론’, ‘그것은 살아있다’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원로 영화배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샤론 패럴’

할리우드 배우 샤론 패럴(Sharon Farrell·75)이 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최근 한복 디자이너 목은정 씨 초청으로 방한한 샤론 패럴은 “한국에 오기 전 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한국까지 오기 어려울 수 있었지만 목 디자이너의 초청을 받았고, 한국과 한복, 태권도에 대한 애정 덕분에 자리하게 됐다”면서 “아마도 이번이 한국에 오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샤론 패럴은 한복을 입고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할 정도로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샤론 패럴과 한국의 인연은 전 연인이었던 이소룡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한편, 1940년 생인 샤론패럴은 드라마 ‘타임리스’, 영화 ‘야망의 그림자’, ‘연애학개론’, ‘그것은 살아있다’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원로 영화배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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