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안타까운 첫사랑 사연 공개 “다른 식으로 널 좋아해”

등록 2015.10.27.
‘강수진’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강수진이 과거 첫사랑이 프랑스인 동성애자였다고 밝힌 사실이 새삼 화제다.

발레무용가 강수진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 “열일곱에 첫사랑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강수진은 “나에게 유독 잘해주던 남학생이었다”며 “프랑스인이었고 잘생긴 외모를 가진 남자였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는 그 남자가 나를 따로 불렀다. ‘수진아, 나도 널 좋아해. 하지만 다른 식으로 널 좋아해’라고 말해 당시에는 이해를 할 수 없었다”며 “실은 그 남자가 동성애자였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수진은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은퇴 계획을 공개했다.

강수진은 “11월에 한국에서 마지막 공연을 하고 내년에 독일에서 은퇴공연을 한다”고 알렸다. 그는 ‘안타까운 일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 오늘 그만둬도 후회 안한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자신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강수진’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강수진이 과거 첫사랑이 프랑스인 동성애자였다고 밝힌 사실이 새삼 화제다.

발레무용가 강수진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 “열일곱에 첫사랑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강수진은 “나에게 유독 잘해주던 남학생이었다”며 “프랑스인이었고 잘생긴 외모를 가진 남자였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는 그 남자가 나를 따로 불렀다. ‘수진아, 나도 널 좋아해. 하지만 다른 식으로 널 좋아해’라고 말해 당시에는 이해를 할 수 없었다”며 “실은 그 남자가 동성애자였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수진은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은퇴 계획을 공개했다.

강수진은 “11월에 한국에서 마지막 공연을 하고 내년에 독일에서 은퇴공연을 한다”고 알렸다. 그는 ‘안타까운 일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 오늘 그만둬도 후회 안한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자신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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