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타는 불독' 틸먼 생 마감…‘전세계 애도 물결’

등록 2015.10.30.
스케이트보드 타는 개로 유명한 '틸먼'이 최근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틸먼의 주인 론 데이비스는 29일(현지시간) 부정맥을 앓던 틸먼이 심혈관소생술에도 불구,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틸먼은 2007년 네발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틸먼이 살던 캘리포니아의 해변가 도로에서 방향을 잡기 위해 몸을 기울이며 능숙하게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틸먼의 모습은 전세계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틸먼이 등장한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2000만건의 조회수를 올렸으며 초창기 애플의 아이폰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100m를 19.7초만에 주파하며 세계에서 가장 빨리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잉글리시 불독인 틸먼은 올해로 10살이며 스케이트보드 뿐 아니라 스노우보드, 서핑 등 각종 스포츠를 섭렵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스케이트보드 타는 개로 유명한 '틸먼'이 최근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틸먼의 주인 론 데이비스는 29일(현지시간) 부정맥을 앓던 틸먼이 심혈관소생술에도 불구,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틸먼은 2007년 네발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틸먼이 살던 캘리포니아의 해변가 도로에서 방향을 잡기 위해 몸을 기울이며 능숙하게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틸먼의 모습은 전세계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틸먼이 등장한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2000만건의 조회수를 올렸으며 초창기 애플의 아이폰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100m를 19.7초만에 주파하며 세계에서 가장 빨리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잉글리시 불독인 틸먼은 올해로 10살이며 스케이트보드 뿐 아니라 스노우보드, 서핑 등 각종 스포츠를 섭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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