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재석, 축의금 3만원 낸 강현수에 “난 3만 1천원 낼 것”

등록 2015.11.04.
‘슈가맨 강현수’

가수 겸 탤런트 강현수가 유재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강현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이 “강현수가 유재석의 결혼식에서 축의금으로 3만원을 냈다”고 폭로하자, 유재석은 “나는 몰랐다”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MC들이 “왜 자기 입으로 얘기했냐”고 묻자, 강현수는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금액이었다. 밥값도 안 된다. 마음속에 몇 년 동안 기회가 닿으면 사정을 설명해야지 했는데 우연히 인터뷰하면서 마음 있었던 거 얘기했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럴 수도 있다. 강현수 씨가 결혼하면 제가 그 이상을 하면 된다”며 “깜짝 놀라게 해드리겠다. 삼만 천 원 정도면 깜짝 놀라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슈가맨 강현수’

가수 겸 탤런트 강현수가 유재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강현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이 “강현수가 유재석의 결혼식에서 축의금으로 3만원을 냈다”고 폭로하자, 유재석은 “나는 몰랐다”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MC들이 “왜 자기 입으로 얘기했냐”고 묻자, 강현수는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금액이었다. 밥값도 안 된다. 마음속에 몇 년 동안 기회가 닿으면 사정을 설명해야지 했는데 우연히 인터뷰하면서 마음 있었던 거 얘기했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럴 수도 있다. 강현수 씨가 결혼하면 제가 그 이상을 하면 된다”며 “깜짝 놀라게 해드리겠다. 삼만 천 원 정도면 깜짝 놀라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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