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 “딸, 그동안 연락 없어… 신혼집 갔더니 경찰 부르더라”

등록 2015.11.05.
‘장윤정 엄마’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가 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뉴스8-김주하의 진실’에서는 육흥복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 어머니는 수년간 장윤정과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방송에서 나를 이해한다고는 했지만, 그동안 한 번도 전화도 문자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 신혼집에 찾아갔더니 아들보다 어린 청년이 내게 ‘미친년. 이년이 엄마냐’라고 하더라. 딸은 경찰을 불렀다. 그래서 아무 말 못하고 집에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윤정 어머니는 “사람들은 나를 돈에 환장한년, 자식 등에 빨대를 꽂은 사람이라고 한다. 난 그런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다 부질없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모든 걸 다 내려놨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윤정의 어머니는 최근 각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장윤정에 대한 응원과 관심을 호소했다. 육흥복씨는 지난해 장윤정의 소속사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으며, 장윤정 동생의 월급 역시 압류된 상태로 양측이 갈등을 겪어온 바 있어 이 같은 갑작스러운 메일은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장윤정 엄마’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가 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뉴스8-김주하의 진실’에서는 육흥복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 어머니는 수년간 장윤정과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방송에서 나를 이해한다고는 했지만, 그동안 한 번도 전화도 문자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 신혼집에 찾아갔더니 아들보다 어린 청년이 내게 ‘미친년. 이년이 엄마냐’라고 하더라. 딸은 경찰을 불렀다. 그래서 아무 말 못하고 집에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윤정 어머니는 “사람들은 나를 돈에 환장한년, 자식 등에 빨대를 꽂은 사람이라고 한다. 난 그런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다 부질없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모든 걸 다 내려놨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윤정의 어머니는 최근 각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장윤정에 대한 응원과 관심을 호소했다. 육흥복씨는 지난해 장윤정의 소속사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으며, 장윤정 동생의 월급 역시 압류된 상태로 양측이 갈등을 겪어온 바 있어 이 같은 갑작스러운 메일은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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