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美 뉴욕 테러 협박 영상 공개… 뉴욕 경찰 “FBI와 협력할 것”

등록 2015.11.19.
‘IS’

수니파 극단주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미국 뉴욕 도심 테러를 위협하는 영상을 새로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IS가 새로 공개한 영상에는 타임 스퀘어, 헤럴드 스퀘어 등 인파로 가득 찬 뉴욕 맨해튼 거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뉴욕을 상징하는 노란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과 패밀리 레스토랑 TGI 프라이데이, 의류업체 갭(GAP)의 상점 외부를 찍은 장면도 영상에 등장한다.

CNN은 “영상이 뉴욕 전경을 새로 촬영해 만든 것인지 자료 사진을 활용해 구성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J. 피터 도널드 뉴욕경찰(NYPD) 대변인은 “뉴욕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신뢰할 만한 위협은 없다”며 “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계 태세를 강화한 상태로 연방수사국(FBI)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면 일부는 새로 촬영된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 영상은 뉴욕이 테러리스트들의 최우선 목표물이라는 점을 재확인해 준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IS’

수니파 극단주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미국 뉴욕 도심 테러를 위협하는 영상을 새로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IS가 새로 공개한 영상에는 타임 스퀘어, 헤럴드 스퀘어 등 인파로 가득 찬 뉴욕 맨해튼 거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뉴욕을 상징하는 노란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과 패밀리 레스토랑 TGI 프라이데이, 의류업체 갭(GAP)의 상점 외부를 찍은 장면도 영상에 등장한다.

CNN은 “영상이 뉴욕 전경을 새로 촬영해 만든 것인지 자료 사진을 활용해 구성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J. 피터 도널드 뉴욕경찰(NYPD) 대변인은 “뉴욕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신뢰할 만한 위협은 없다”며 “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계 태세를 강화한 상태로 연방수사국(FBI)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면 일부는 새로 촬영된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 영상은 뉴욕이 테러리스트들의 최우선 목표물이라는 점을 재확인해 준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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