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선자들’ 권민중 “극 중 캐릭터 실제 나와 많이 닮았다”

등록 2015.11.20.
‘권민중’

배우 권민중이 영화 ‘위선자들’에서 맡은 배역을 소개했다.

권민중은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위선자들’(감독 김진홍)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의의 여배우 캐릭터를 맡아 연기한 소감을 공개했다.

권민중은 ‘위선자들’에서 드라마 보다 뉴스에 더 많이 나오는 여배우 조진아 역을 맡아 이 시대의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권민중은 “지금까지 영화 속에서 여배우를 연기한 적은 몇 번 있었지만 이런 캐릭터는 처음”이라며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다보니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극중 조진아처럼 평소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며 자신과 많은 부분이 닮았다고 말했다.

한편 ‘위선자들’은 부당한 권력의 압박으로 성상납을 강요당한 여대생이 그 책임과 원인으로 국가를 지목해 소송을 제기한 사건을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 ‘생방송 끝장 토론’의 실화를 담은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권민중’

배우 권민중이 영화 ‘위선자들’에서 맡은 배역을 소개했다.

권민중은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위선자들’(감독 김진홍)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의의 여배우 캐릭터를 맡아 연기한 소감을 공개했다.

권민중은 ‘위선자들’에서 드라마 보다 뉴스에 더 많이 나오는 여배우 조진아 역을 맡아 이 시대의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권민중은 “지금까지 영화 속에서 여배우를 연기한 적은 몇 번 있었지만 이런 캐릭터는 처음”이라며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다보니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극중 조진아처럼 평소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며 자신과 많은 부분이 닮았다고 말했다.

한편 ‘위선자들’은 부당한 권력의 압박으로 성상납을 강요당한 여대생이 그 책임과 원인으로 국가를 지목해 소송을 제기한 사건을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 ‘생방송 끝장 토론’의 실화를 담은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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