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진주 역 김설 캐스팅 비화 “소아비만 클리닉 찾다가…”

등록 2015.11.24.
‘김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8(이하 응팔)’에서 진주역을 맡고 있는 김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4일 4회까지 진주는 시종일관 먹는 모습으로만 등장했다. 어른 팔뚝만한 콜라병에 담긴 콜라를 마시고, 대형 설탕과자, 소시지, 김밥 등을 말없이 뜯어 먹기만 한다. 대사도 거의 없다. 등하교하는 오빠 선우(고경표)가 뽀뽀해주면 방긋 웃기만 할 뿐.

드라마 홈페이지에는 진주의 현재 나이가 33세로 돼있다. 이미연, 김주혁 등 이미 일부 주인공들의 성인 배역이 공개돼, 앞으로 진주가 성장했을 때 어떤 연기자로 등장하고, 또 드라마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에 관심이 뜨겁다.

연출자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등 제작진은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출연자 모두를 주목받게 하는 마법을 선보였다. 이 때문에 진주라는 인물을 단순히 선우의 동생만이 아니라, 드라마 전개에 꼭 필요한 인물일 것이란 의견이 쏟아졌다. 더욱이 제작진이 진주 역을 위해 특별히 공을 들였다는 후문.

제작진은 드라마 기획단계에서 진주 캐릭터를 ‘4∼5세의 뚱뚱하고 먹성 좋은 아이’로 콘셉트를 잡았다. 하지만 오디션에서 기획과 맞는 아이를 찾지 못해 소아비만클리닉을 찾아다닌 끝에 김설을 캐스팅했다. 김설은 지난해 12월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에서 김슬기가 연기한 끝순이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김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8(이하 응팔)’에서 진주역을 맡고 있는 김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4일 4회까지 진주는 시종일관 먹는 모습으로만 등장했다. 어른 팔뚝만한 콜라병에 담긴 콜라를 마시고, 대형 설탕과자, 소시지, 김밥 등을 말없이 뜯어 먹기만 한다. 대사도 거의 없다. 등하교하는 오빠 선우(고경표)가 뽀뽀해주면 방긋 웃기만 할 뿐.

드라마 홈페이지에는 진주의 현재 나이가 33세로 돼있다. 이미연, 김주혁 등 이미 일부 주인공들의 성인 배역이 공개돼, 앞으로 진주가 성장했을 때 어떤 연기자로 등장하고, 또 드라마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에 관심이 뜨겁다.

연출자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등 제작진은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출연자 모두를 주목받게 하는 마법을 선보였다. 이 때문에 진주라는 인물을 단순히 선우의 동생만이 아니라, 드라마 전개에 꼭 필요한 인물일 것이란 의견이 쏟아졌다. 더욱이 제작진이 진주 역을 위해 특별히 공을 들였다는 후문.

제작진은 드라마 기획단계에서 진주 캐릭터를 ‘4∼5세의 뚱뚱하고 먹성 좋은 아이’로 콘셉트를 잡았다. 하지만 오디션에서 기획과 맞는 아이를 찾지 못해 소아비만클리닉을 찾아다닌 끝에 김설을 캐스팅했다. 김설은 지난해 12월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에서 김슬기가 연기한 끝순이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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