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원더보이즈 논란… “양아치 아니다” 억울함 호소

등록 2015.12.02.
‘원더보이즈’

김창렬이 원더보이즈의 고소와 관련해 입장을 내놓았다.

김창렬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과 원더보이즈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입장을 전했다.

김창렬은 “전 그런 이미지이니까요. 하지만 이미지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한다”면서 “어릴적에 했던 행동들 많이 후회한다. 그래서 많이 바뀌려고 노력했고 결혼 후에는 많이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일은 참 황당하다”며 “내가 누굴 때릴 만큼의 용기는 지금은 없다. 남의 돈을 탐할 만큼 양아치는 아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또 “원더보이즈를 만드는데 수 억이 들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을 들여 완성했다. 그런데 몇달 전에 나에게 내용증명 한 장이 날아왔더라. 우람이를 제외한 세 명이 계약을 해지한다는.. 그래서 그러라고 했다. 다만 계약기간이 있으니 책임져야할 부분은 책임지고 나가라고 했다”고 자초지종을 늘어놨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활동 당시에도 못해본 원더보이즈 1위 이렇게 해보네요. 원더보이즈가 더 잘됐다면 이런 일도 없을텐데.. 아쉽네요”라며 씁쓸해했다.

앞서 김창렬이 대표로 있던 소속 가수 김 씨(21)는 지난달 30일 서울 동부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11월 노원구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연예인병이 걸렸다’는 말과 함께 수차례 뺨을 맞고 욕설을 들었다”며 “김창렬이 멤버들의 통장과 카드를 모두 보관하며 약 3000만 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원더보이즈’

김창렬이 원더보이즈의 고소와 관련해 입장을 내놓았다.

김창렬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과 원더보이즈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입장을 전했다.

김창렬은 “전 그런 이미지이니까요. 하지만 이미지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한다”면서 “어릴적에 했던 행동들 많이 후회한다. 그래서 많이 바뀌려고 노력했고 결혼 후에는 많이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일은 참 황당하다”며 “내가 누굴 때릴 만큼의 용기는 지금은 없다. 남의 돈을 탐할 만큼 양아치는 아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또 “원더보이즈를 만드는데 수 억이 들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을 들여 완성했다. 그런데 몇달 전에 나에게 내용증명 한 장이 날아왔더라. 우람이를 제외한 세 명이 계약을 해지한다는.. 그래서 그러라고 했다. 다만 계약기간이 있으니 책임져야할 부분은 책임지고 나가라고 했다”고 자초지종을 늘어놨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활동 당시에도 못해본 원더보이즈 1위 이렇게 해보네요. 원더보이즈가 더 잘됐다면 이런 일도 없을텐데.. 아쉽네요”라며 씁쓸해했다.

앞서 김창렬이 대표로 있던 소속 가수 김 씨(21)는 지난달 30일 서울 동부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11월 노원구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연예인병이 걸렸다’는 말과 함께 수차례 뺨을 맞고 욕설을 들었다”며 “김창렬이 멤버들의 통장과 카드를 모두 보관하며 약 3000만 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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