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강남점 화재, 의류창고에서 불… 700여명 긴급 대피

등록 2015.12.08.
‘뉴코아 강남점 화재’

뉴코아 강남점에서 불이 나 7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오후 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강남점 본관 3층 의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5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52분만인 오후 2시38분께 초진되고 58분만인 오후 2시4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층짜리 본관 건물의 3~5층은 공사 중이었으며 이 불로 1, 2층에 있던 700여명과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인부들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접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외벽 용접 작업 중 내장재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뉴코아 강남점 화재’

뉴코아 강남점에서 불이 나 7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오후 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강남점 본관 3층 의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5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52분만인 오후 2시38분께 초진되고 58분만인 오후 2시4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층짜리 본관 건물의 3~5층은 공사 중이었으며 이 불로 1, 2층에 있던 700여명과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인부들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접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외벽 용접 작업 중 내장재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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