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측 “이만기, 하차 아닌 잠정 중단”… 내년 총선 출마 때문?

등록 2015.12.11.
‘이만기 하차’

씨름선수 출신인 방송인 이만기의 내년 총선 출마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한 매체는 “이만기가 본격적인 총선 준비를 위해 출연 중이던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내년 4월 13일로, 선거일 90일 전부터 방송출연이 금지되기 때문에 방송 하차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SBS 관계자는 “하차는 아니고 본인 의사를 존중해서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것”이라며 “아직 공천을 받은 게 아니고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일 이만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백년손님 마지막 방송을 했다”며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고부갈등보다 장서 간의 갈등이 많다고 한다. ‘자기야 백년손님’은 양쪽 집안 간 좋은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방송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백년손님’ 방송을 통해 장서 간의 갈등이 해소되는 좋은 가족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그동안 시청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6대, 17대 총선에 출마했다 낙마한 경험이 있는 이만기는 지난해 김해시장 선거에도 나가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지난 9월 경남 김해 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에 선출돼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이만기 하차’

씨름선수 출신인 방송인 이만기의 내년 총선 출마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한 매체는 “이만기가 본격적인 총선 준비를 위해 출연 중이던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내년 4월 13일로, 선거일 90일 전부터 방송출연이 금지되기 때문에 방송 하차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SBS 관계자는 “하차는 아니고 본인 의사를 존중해서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것”이라며 “아직 공천을 받은 게 아니고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일 이만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백년손님 마지막 방송을 했다”며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고부갈등보다 장서 간의 갈등이 많다고 한다. ‘자기야 백년손님’은 양쪽 집안 간 좋은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방송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백년손님’ 방송을 통해 장서 간의 갈등이 해소되는 좋은 가족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그동안 시청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6대, 17대 총선에 출마했다 낙마한 경험이 있는 이만기는 지난해 김해시장 선거에도 나가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지난 9월 경남 김해 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에 선출돼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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