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류현진 선발 복귀, 100% 확실하긴 이르다”

등록 2015.12.15.
‘류현진’

미국 LA타임스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성공적인 선발복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LA 타임스 스티브 딜벡은 15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2016년 류현진을 완전히 확신할 수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다저스의 내년 시즌 선발투수진을 평가했다.

지난 6월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내년 시즌 선발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로써는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인 참가가 우선목표다.

이에 대해 LA 타임스는 “다저스는 2016년 선발로테이션에 문제가 있다.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우드, 브렛 앤더슨만이 확실하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LA 타임스는 “류현진은 다저스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어깨수술을 받고 스프링캠프에서의 복귀를 시도할 것이다. 엘라트라체의 최근 5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깨 관절경과 회전근이 손상되면 57%가 정상적으로 복귀했고, 관절경만 손상되면 80%가 정상적으로 복귀했다”며 류현진의 정상적인 복귀 가능성을 80%로 평가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여전히 20%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저스는 류현진을 확신할 형편은 아니다.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 다른 선발투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류현진’

미국 LA타임스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성공적인 선발복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LA 타임스 스티브 딜벡은 15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2016년 류현진을 완전히 확신할 수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다저스의 내년 시즌 선발투수진을 평가했다.

지난 6월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내년 시즌 선발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로써는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인 참가가 우선목표다.

이에 대해 LA 타임스는 “다저스는 2016년 선발로테이션에 문제가 있다.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우드, 브렛 앤더슨만이 확실하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LA 타임스는 “류현진은 다저스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어깨수술을 받고 스프링캠프에서의 복귀를 시도할 것이다. 엘라트라체의 최근 5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깨 관절경과 회전근이 손상되면 57%가 정상적으로 복귀했고, 관절경만 손상되면 80%가 정상적으로 복귀했다”며 류현진의 정상적인 복귀 가능성을 80%로 평가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여전히 20%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저스는 류현진을 확신할 형편은 아니다.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 다른 선발투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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