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기상청, 강풍에 체감온도 ‘뚝’… ‘춥다 추워!’

등록 2015.12.17.
19일 오후부터 점차 풀려

17일 전국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대체로 맑으면서 추운 날씨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6도로 예보됐다. 철원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 춘천과 이천은 각각 영하 8도와 영하 7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6도∼영상 1도, 부산 영하 1도∼영상 6도, 광주 영하 2도∼영상 4도, 대구 영하 3도∼영상 3도, 울산 영하 3도∼영상 5도, 대전 영하 4도∼영상 2도 등이다.

기상청은 “상층 5km 상공에 영하 30도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있는 데다 바람도 많이 불고 있어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며 “추위는 19일 오후쯤 되어야 점차 풀리겠다”고 설명했다.

전남북 서해안은 눈(강수 확률 60∼80%), 제주도는 눈 또는 비(6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영광 함평 장성)에는 전날 밤부터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제주도 전 해상,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1.5∼5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19일 오후부터 점차 풀려

17일 전국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대체로 맑으면서 추운 날씨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6도로 예보됐다. 철원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 춘천과 이천은 각각 영하 8도와 영하 7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6도∼영상 1도, 부산 영하 1도∼영상 6도, 광주 영하 2도∼영상 4도, 대구 영하 3도∼영상 3도, 울산 영하 3도∼영상 5도, 대전 영하 4도∼영상 2도 등이다.

기상청은 “상층 5km 상공에 영하 30도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있는 데다 바람도 많이 불고 있어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며 “추위는 19일 오후쯤 되어야 점차 풀리겠다”고 설명했다.

전남북 서해안은 눈(강수 확률 60∼80%), 제주도는 눈 또는 비(6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영광 함평 장성)에는 전날 밤부터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제주도 전 해상,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1.5∼5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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