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김하성, 억대 연봉 진입… 넥센 창단 후 최고 인상률 ‘300%’

등록 2015.12.17.
‘김하성’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의 연봉이 대폭 인상됐다.

17일 넥센 히어로즈는 “김하성과 올 시즌 연봉 4000만원에서 1억 2000만원 인상된 1억 6000만원에 2016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상률은 300%다.

지난 2014년에 입단한 이후 3년 만에 억대연봉에 진입한 김하성은 “기대 이상의 인상폭에 스스로도 깜짝 놀랐다”며 “올 시즌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구단에서 큰 선물을 제시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입단 후 3년, 풀타임으로 한 시즌 뛰고 억대 연봉에 진입한 만큼 더욱 열심히 하고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올 시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 내게 무척 의미 있는 시즌이었다. 프로입단 후 해가 더해질수록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한 나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뻤다”며 “내년 시즌은 올 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올해 못 이룬 20홈런-20도루 달성과 골든글러브 수상을 개인적인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 시즌 연봉 대비 300%의 인상률을 기록한 김하성은 앞서 지난 2011년 손승락이 기록한 271.4%의 인상률을 넘어서며 팀 창단 후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김하성’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의 연봉이 대폭 인상됐다.

17일 넥센 히어로즈는 “김하성과 올 시즌 연봉 4000만원에서 1억 2000만원 인상된 1억 6000만원에 2016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상률은 300%다.

지난 2014년에 입단한 이후 3년 만에 억대연봉에 진입한 김하성은 “기대 이상의 인상폭에 스스로도 깜짝 놀랐다”며 “올 시즌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구단에서 큰 선물을 제시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입단 후 3년, 풀타임으로 한 시즌 뛰고 억대 연봉에 진입한 만큼 더욱 열심히 하고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올 시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 내게 무척 의미 있는 시즌이었다. 프로입단 후 해가 더해질수록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한 나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뻤다”며 “내년 시즌은 올 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올해 못 이룬 20홈런-20도루 달성과 골든글러브 수상을 개인적인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 시즌 연봉 대비 300%의 인상률을 기록한 김하성은 앞서 지난 2011년 손승락이 기록한 271.4%의 인상률을 넘어서며 팀 창단 후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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