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주장 김재호 “김현수 공백? 잘 메워나갈 수 있을 것”

등록 2016.01.05.
‘주장 김재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김재호(31)가 새 주장을 맡았다.

5일 잠실구장에서 김재호는 기자들과 만나 “주장이 돼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우승한 다음해에 바로 주장을 맡게 된 것은 엄청난 부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재호는 “다들 (주장을)하지 말라고 했다. 지난해 주장을 맡은 오재원 선수를 통해서도 얘기를 들었는데 감독님이 믿어줬기 때문에 주장으로 생각했다고 여기고 최대한 신경 쓰지 않고 희생하며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주장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크게 생각하지는 못했다”며 “야구장에서는 선후배 없이 편하게 경쟁하고 최대한 선수들이 플레이할 때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한 김현수의 공백에 대해 김재호는 “처음에는 공백이 나타날 것이지만 우리는 항상 그런 부분을 잘 메워나갔던 팀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게 믿어야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주장 김재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김재호(31)가 새 주장을 맡았다.

5일 잠실구장에서 김재호는 기자들과 만나 “주장이 돼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우승한 다음해에 바로 주장을 맡게 된 것은 엄청난 부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재호는 “다들 (주장을)하지 말라고 했다. 지난해 주장을 맡은 오재원 선수를 통해서도 얘기를 들었는데 감독님이 믿어줬기 때문에 주장으로 생각했다고 여기고 최대한 신경 쓰지 않고 희생하며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주장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크게 생각하지는 못했다”며 “야구장에서는 선후배 없이 편하게 경쟁하고 최대한 선수들이 플레이할 때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한 김현수의 공백에 대해 김재호는 “처음에는 공백이 나타날 것이지만 우리는 항상 그런 부분을 잘 메워나갔던 팀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게 믿어야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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