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옥스프링 퓨처스 투수코치 선임 “큰 도움 될 것”

등록 2016.01.05.
‘롯데 옥스프링’

롯데 자이언츠가 크리스 옥스프링(37)을 퓨처스 투수코치로 선임했다.

5일 롯데 자이언츠는 “퓨처스 투수코치로 옥스프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한 옥스프링은 한신 타이거즈, 밀워키 브루어스,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및 kt wiz 등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2015시즌 kt wiz에서 31경기 출전, 12승 10패 4.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으나 재계약에 실패했다.

롯데 관계자는 “비록 2015년 kt에서 뛰었지만 연락은 계속 주고받았다”며 “현재 팀에서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옥스프링 영입도 이러한 틀 안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옥스프링은 야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며 “또한 한국 야구 경험이 풍부한데다가 다양한 구종을 가지고 있고, 선수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잘 알려주기로 유명했다. 이런 부분이 퓨처스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호주에 머무르고 있는 옥스프링은 1월말 한국에 들어와 롯데 퓨처스팀 선수들과 함께 2월 초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롯데 옥스프링’

롯데 자이언츠가 크리스 옥스프링(37)을 퓨처스 투수코치로 선임했다.

5일 롯데 자이언츠는 “퓨처스 투수코치로 옥스프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한 옥스프링은 한신 타이거즈, 밀워키 브루어스,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및 kt wiz 등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2015시즌 kt wiz에서 31경기 출전, 12승 10패 4.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으나 재계약에 실패했다.

롯데 관계자는 “비록 2015년 kt에서 뛰었지만 연락은 계속 주고받았다”며 “현재 팀에서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옥스프링 영입도 이러한 틀 안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옥스프링은 야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며 “또한 한국 야구 경험이 풍부한데다가 다양한 구종을 가지고 있고, 선수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잘 알려주기로 유명했다. 이런 부분이 퓨처스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호주에 머무르고 있는 옥스프링은 1월말 한국에 들어와 롯데 퓨처스팀 선수들과 함께 2월 초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