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유영, 제 초등학교 시절보다 훨씬 잘한다”

등록 2016.01.11.
‘유영 김연아’

‘피겨 여왕’ 김연아가 후배 선수 유영의 실력을 극찬했다.

지난 1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 빙상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를 찾은 김연아는 피겨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연아는 자신의 기록을 깬 유영에 대해 “지난해부터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저의 초등학교 시절보다 훨씬 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영이) 2010년에 피겨에 입문한 것이라면 정말 짧은 시간에 빨리 발전했다”며 “지금 잘하고 있고 남은 시간도 많다. 열심히 준비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영(만 11세)은 183.75점으로 종합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연아가 2003년 이 대회에서 세운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유영 김연아’

‘피겨 여왕’ 김연아가 후배 선수 유영의 실력을 극찬했다.

지난 1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 빙상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를 찾은 김연아는 피겨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연아는 자신의 기록을 깬 유영에 대해 “지난해부터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저의 초등학교 시절보다 훨씬 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영이) 2010년에 피겨에 입문한 것이라면 정말 짧은 시간에 빨리 발전했다”며 “지금 잘하고 있고 남은 시간도 많다. 열심히 준비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영(만 11세)은 183.75점으로 종합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연아가 2003년 이 대회에서 세운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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