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SUV ‘올 뉴 피아트 500X’ 국내출시…“BMW 미니와 경쟁”

등록 2016.03.25.
3종 2016년 1200대 판매 목표

FCA코리아는 24일 피아트의 첫 소형 SUV인 ‘올 뉴 피아트 500X’를 국내에 출시했다.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동급 차종보다 긴 길이(4270mm)가 특징이다. FCA코리아 제공피아트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피아트 500X’를 선보이며 급성장 중인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FCA코리아는 2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500X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500X는 피아트 대표 모델인 ‘500’의 디자인을 계승한 것으로 2013년 피아트 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소형 SUV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파블로 로소 FCA코리아 사장은 “올해 (500X의) 판매 목표를 1200대로 잡았다”며 경쟁 상대로 미니의 ‘컨트리맨’을 지목했다. 미니 컨트리맨은 지난해 1657대가 팔린 인기 모델. 지난해 피아트 브랜드의 총 판매대수는 615대였다. 로소 사장은 “재고 물량도 충분히 확보했으며 이탈리아와 비교하면 한국 출시 가격이 800만 원가량 더 낮다”며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500X는 가솔린 1종, 디젤 2종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9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탑재됐으며 차체 75%에 고장력강이 적용됐다. 2.0L 멀티젯 터보 엔진이 탑재된 디젤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한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가격은 2990만∼3980만 원.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3종 2016년 1200대 판매 목표

FCA코리아는 24일 피아트의 첫 소형 SUV인 ‘올 뉴 피아트 500X’를 국내에 출시했다.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동급 차종보다 긴 길이(4270mm)가 특징이다. FCA코리아 제공피아트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피아트 500X’를 선보이며 급성장 중인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FCA코리아는 2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500X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500X는 피아트 대표 모델인 ‘500’의 디자인을 계승한 것으로 2013년 피아트 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소형 SUV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파블로 로소 FCA코리아 사장은 “올해 (500X의) 판매 목표를 1200대로 잡았다”며 경쟁 상대로 미니의 ‘컨트리맨’을 지목했다. 미니 컨트리맨은 지난해 1657대가 팔린 인기 모델. 지난해 피아트 브랜드의 총 판매대수는 615대였다. 로소 사장은 “재고 물량도 충분히 확보했으며 이탈리아와 비교하면 한국 출시 가격이 800만 원가량 더 낮다”며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500X는 가솔린 1종, 디젤 2종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9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탑재됐으며 차체 75%에 고장력강이 적용됐다. 2.0L 멀티젯 터보 엔진이 탑재된 디젤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한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가격은 2990만∼3980만 원.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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