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청주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즐기세요

등록 2016.04.08.
9일 청주서 화려한 묘기비행 선봬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9일 충북 청주에서 화려한 공중비행 쇼를 펼칠 예정이다.

7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이날 이 비행단에서 열리는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6 충북 남부지역 예선대회’ 축하 행사의 하나로 T-50B 전투기(8대)가 공중기동을 펼친다.

17전투비행단 관계자는 “교통 혼잡 예방과 관람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참가 선수를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가용 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며 “일반 관람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1953년 10월 F-51 머스탱 전투기 4대로 창설된 블랙이글스는 2007년 10월 서울에어쇼에서 당시 운영 기종이던 A-37 항공기(6대)의 고별비행을 끝으로 잠정 해체됐다. 이후 2008년 1월 T-50B(8대)로 기종을 전환해 3년간의 비행훈련을 거쳐 2011년 4월 재창설됐다. T-50B의 기체는 검은색과 흰색, 노란색이 조합된 외부 도장 처리로 날카롭고 역동적인 독수리를 형상화했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행사장 상공에서 평소 갈고닦은 아찔하고 모험적인 각종 묘기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9일 청주서 화려한 묘기비행 선봬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9일 충북 청주에서 화려한 공중비행 쇼를 펼칠 예정이다.

7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이날 이 비행단에서 열리는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6 충북 남부지역 예선대회’ 축하 행사의 하나로 T-50B 전투기(8대)가 공중기동을 펼친다.

17전투비행단 관계자는 “교통 혼잡 예방과 관람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참가 선수를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가용 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며 “일반 관람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1953년 10월 F-51 머스탱 전투기 4대로 창설된 블랙이글스는 2007년 10월 서울에어쇼에서 당시 운영 기종이던 A-37 항공기(6대)의 고별비행을 끝으로 잠정 해체됐다. 이후 2008년 1월 T-50B(8대)로 기종을 전환해 3년간의 비행훈련을 거쳐 2011년 4월 재창설됐다. T-50B의 기체는 검은색과 흰색, 노란색이 조합된 외부 도장 처리로 날카롭고 역동적인 독수리를 형상화했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행사장 상공에서 평소 갈고닦은 아찔하고 모험적인 각종 묘기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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