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박병호, 시즌 4호 홈런…2G 연속 대포

등록 2016.04.19.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면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2경기 연속 홈런, 멀티히트 등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타율은 0.205에서 0.233으로 상승했다.

박병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윌리 페랄타를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후 박병호는 3루까지 진루했지만 바이런 벅스턴의 3루수 땅볼 때 홈에서 아웃됐다.

3회말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던 박병호는 팀이 2-5로 뒤진 6회말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추격을 위해 중요한 시점이었지만 박병호는 구원투수 마이클 블라젝을 상대로 삼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박병호는 8회말 솔로 홈런을 터트려 팀의 반격을 이끌었다. 박병호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의 타일러 손버그의 초구 78마일 커브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

1루수로 출전한 박병호는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강한 강습 타구를 깔끔하게 잡아냈다. 2루에 송구해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은 뒤 박병호는 1루로 돌아와 송구를 받아 병살타를 완성시켰다.

한편 미네소타는 8회말 박병호의 홈런에 이어 에디 로사리오의 2점홈런까지 나오면서 동점으로 따라 붙었다. 하지만 9회초 수비가 흔들리면서 실점했고 결국 5-6으로 패했다. 4연승 행진을 마감한 미네소타는 시즌 10패(4승)째를 당했다.

뉴스1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면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2경기 연속 홈런, 멀티히트 등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타율은 0.205에서 0.233으로 상승했다.

박병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윌리 페랄타를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후 박병호는 3루까지 진루했지만 바이런 벅스턴의 3루수 땅볼 때 홈에서 아웃됐다.

3회말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던 박병호는 팀이 2-5로 뒤진 6회말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추격을 위해 중요한 시점이었지만 박병호는 구원투수 마이클 블라젝을 상대로 삼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박병호는 8회말 솔로 홈런을 터트려 팀의 반격을 이끌었다. 박병호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의 타일러 손버그의 초구 78마일 커브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

1루수로 출전한 박병호는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강한 강습 타구를 깔끔하게 잡아냈다. 2루에 송구해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은 뒤 박병호는 1루로 돌아와 송구를 받아 병살타를 완성시켰다.

한편 미네소타는 8회말 박병호의 홈런에 이어 에디 로사리오의 2점홈런까지 나오면서 동점으로 따라 붙었다. 하지만 9회초 수비가 흔들리면서 실점했고 결국 5-6으로 패했다. 4연승 행진을 마감한 미네소타는 시즌 10패(4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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