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 대북 4D작전개념 구체화

등록 2016.05.09.
▶‘北 전력망 마비’ 탄소섬유탄 개발
한미 국방부가 오는 9~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제9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한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에서는 류제승 국방정책실장과 미측에서 데이비드 시어 아태안보차관보, 에이브러험 덴마크 동아시아부차관보, 일레인 번 핵·미사일 방어 부차관보가 참가한다. 또 여승배 외교부 북미국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 한미 외교 당국자도 참석한다.

KIDD는 2011년 한미 안보협의회(SCM) 합의에 따라 설치된 한미 간 협의체로 연 1회 개최되는 고위급 회의와 반기 단위로 실시되는 본회의로 이뤄져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위협에 대한 양국 간 공동대응 방안이 논의된다.

또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 운영계획과 4D 작전개념 및 이행지침의 구체화 방안이 논의된다.

탐지(detect)·방어(defense)·교란(distrupt), 파괴(destroy)를 뜻하는 4D작전개념은 감시·정찰(ISR) 자산을 활용한 단계에서부터 북한의 이동발사대(TEL) 및 미사일을 파괴한다는 작전개념이다.

양국은 지난해 9월 열린 제8차 KIDD에서 '4D 작전개념'을 작전계획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별도 조직인 DSC 출범에 합의했으며, 같은해 10월 제47차 SCM에서 4D 작전이행지침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울러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 등 동맹의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1

▶‘北 전력망 마비’ 탄소섬유탄 개발
한미 국방부가 오는 9~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제9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한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에서는 류제승 국방정책실장과 미측에서 데이비드 시어 아태안보차관보, 에이브러험 덴마크 동아시아부차관보, 일레인 번 핵·미사일 방어 부차관보가 참가한다. 또 여승배 외교부 북미국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 한미 외교 당국자도 참석한다.

KIDD는 2011년 한미 안보협의회(SCM) 합의에 따라 설치된 한미 간 협의체로 연 1회 개최되는 고위급 회의와 반기 단위로 실시되는 본회의로 이뤄져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위협에 대한 양국 간 공동대응 방안이 논의된다.

또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 운영계획과 4D 작전개념 및 이행지침의 구체화 방안이 논의된다.

탐지(detect)·방어(defense)·교란(distrupt), 파괴(destroy)를 뜻하는 4D작전개념은 감시·정찰(ISR) 자산을 활용한 단계에서부터 북한의 이동발사대(TEL) 및 미사일을 파괴한다는 작전개념이다.

양국은 지난해 9월 열린 제8차 KIDD에서 '4D 작전개념'을 작전계획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별도 조직인 DSC 출범에 합의했으며, 같은해 10월 제47차 SCM에서 4D 작전이행지침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울러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 등 동맹의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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