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유람선 ‘하모니 호’ 첫 항해

등록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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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500명이 탈 수 있는 세계 최대 호화유람선이 오는 22일 처녀 항해에 나선다. 미국 국적 크루즈선사 로열캐리비언이 소유한 ‘하모니 오브 시즈’ 호가 첫 항해를 준비 중이라고 외신들이 15일 전했다.

이 유람선은 17일 영국 잉글랜드의 남부도시 사우샘프턴에 도착해 22일 모항으로 정한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출발한다. 길이 362m, 폭 66m 갑판만 16개인 이 유람선은 지난 12일 프랑스 항구도시 생나제르에 있는 STX 프랑스 조선소에서 인도식을 열었다.

건조비 약 10억 달러가 든 이 유람선은 승객 6360명과 승조원 등 약 8500명이 탈 수 있다. 2500개 넘는 선실, 레스토랑 20여 곳, 23개 수영장과 공원 등 시설을 갖췄으며, 특히 맨 아래층 갑판에서 맨 위층 갑판까지 10층 빌딩 높이 워터슬라이드(수영장 미끄럼틀)를 자랑한다.

[파리=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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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500명이 탈 수 있는 세계 최대 호화유람선이 오는 22일 처녀 항해에 나선다. 미국 국적 크루즈선사 로열캐리비언이 소유한 ‘하모니 오브 시즈’ 호가 첫 항해를 준비 중이라고 외신들이 15일 전했다.

이 유람선은 17일 영국 잉글랜드의 남부도시 사우샘프턴에 도착해 22일 모항으로 정한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출발한다. 길이 362m, 폭 66m 갑판만 16개인 이 유람선은 지난 12일 프랑스 항구도시 생나제르에 있는 STX 프랑스 조선소에서 인도식을 열었다.

건조비 약 10억 달러가 든 이 유람선은 승객 6360명과 승조원 등 약 8500명이 탈 수 있다. 2500개 넘는 선실, 레스토랑 20여 곳, 23개 수영장과 공원 등 시설을 갖췄으며, 특히 맨 아래층 갑판에서 맨 위층 갑판까지 10층 빌딩 높이 워터슬라이드(수영장 미끄럼틀)를 자랑한다.

[파리=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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