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즌 11호 홈런에 멀티히트…타율 0.220

등록 2016.06.09.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동점 솔로포와 함께 안타까지 생산하는 등 시즌 9번째 멀티히트로 맹활약했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13(169타수 36안타)에서 0.220(173타수 38안타)으로 올랐다.

박병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 때 투수 앞 땅볼로 출루했다. 이어 오스왈도 아르시아의 우익수 방면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커트 스즈키의 우전 안타로 득점을 올렸다.

3회 2사 2루 상황에서는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박병호는 팀이 4-5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천웨인의 2구째 구속 87마일(약 140㎞)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 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시즌 11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미네소타는 6회말 현재 5-5 동점을 만들었다.

팀이 7-5 역전에 성공한 7회 2사 1루에 4번째 타석을 맞은 박병호는 상대 투수 닉 위트그렌의 2구째 구속 78마일 슬라이더(약 126㎞)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추가했다. 시즌 9번째 멀티히트.

하지만 후속 타선 불발로 득점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미네소타는 마이애미에 7-5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미네소타는 시즌 전적 18승40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뉴시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동점 솔로포와 함께 안타까지 생산하는 등 시즌 9번째 멀티히트로 맹활약했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13(169타수 36안타)에서 0.220(173타수 38안타)으로 올랐다.

박병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 때 투수 앞 땅볼로 출루했다. 이어 오스왈도 아르시아의 우익수 방면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커트 스즈키의 우전 안타로 득점을 올렸다.

3회 2사 2루 상황에서는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박병호는 팀이 4-5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천웨인의 2구째 구속 87마일(약 140㎞)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 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시즌 11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미네소타는 6회말 현재 5-5 동점을 만들었다.

팀이 7-5 역전에 성공한 7회 2사 1루에 4번째 타석을 맞은 박병호는 상대 투수 닉 위트그렌의 2구째 구속 78마일 슬라이더(약 126㎞)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추가했다. 시즌 9번째 멀티히트.

하지만 후속 타선 불발로 득점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미네소타는 마이애미에 7-5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미네소타는 시즌 전적 18승40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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