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 ‘요트에서 수륙양용비행기까지’

등록 2016.06.22.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 22일부터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해양안전장비 총출동 지난해 관람객 1만5000여 명이 다녀간 제2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은 수륙양용 고속단정.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로 개발된 첨단 안전장비들이 전시되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양경비안전본부 제공

바다를 누비는 다양한 선박과 항공기 등 첨단 해양안전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2∼24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를 진행한다. 박람회에서는 6개의 전시관이 운영된다.

조선관에서는 요트와 레저보트, 공기부양정, 특수선 등 다양한 선박이 선을 보인다. 항공관에서는 드론과 같은 무인기와 해상작전헬기, 수륙양용비행기 모형을 만날 수 있다. 안전레저관에서는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카누와 카약, 보트, 수상자전거, 스쿠터가 전시된다. 항해통신장비관에서는 선박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레이더와 위성단말기, 위성항법장치를 관람할 수 있다. 특수장비관은 해적이 나타나거나 테러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사용하는 총기류를 포함한 각종 진압장비를 소개한다. 무인인명구조로봇과 잠수장비, 폭발물처리시설, 해양과학수사장비도 살펴볼 수 있다.

박람회 기간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대 등이 개발한 해양장비를 전시한다.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7개국 해양경찰(코스트가드)이 참가해 구매 상담에 나선다.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바다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실시하는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법을 교육하고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해양사진전 등을 연다. 청소년의 해양안전의식을 테스트한 뒤 기념품을 나눠주는 ‘도전 골든벨’에 참가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 22일부터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해양안전장비 총출동 지난해 관람객 1만5000여 명이 다녀간 제2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은 수륙양용 고속단정.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로 개발된 첨단 안전장비들이 전시되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양경비안전본부 제공

바다를 누비는 다양한 선박과 항공기 등 첨단 해양안전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2∼24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를 진행한다. 박람회에서는 6개의 전시관이 운영된다.

조선관에서는 요트와 레저보트, 공기부양정, 특수선 등 다양한 선박이 선을 보인다. 항공관에서는 드론과 같은 무인기와 해상작전헬기, 수륙양용비행기 모형을 만날 수 있다. 안전레저관에서는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카누와 카약, 보트, 수상자전거, 스쿠터가 전시된다. 항해통신장비관에서는 선박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레이더와 위성단말기, 위성항법장치를 관람할 수 있다. 특수장비관은 해적이 나타나거나 테러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사용하는 총기류를 포함한 각종 진압장비를 소개한다. 무인인명구조로봇과 잠수장비, 폭발물처리시설, 해양과학수사장비도 살펴볼 수 있다.

박람회 기간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대 등이 개발한 해양장비를 전시한다.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7개국 해양경찰(코스트가드)이 참가해 구매 상담에 나선다.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바다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실시하는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법을 교육하고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해양사진전 등을 연다. 청소년의 해양안전의식을 테스트한 뒤 기념품을 나눠주는 ‘도전 골든벨’에 참가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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