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신시내티 상대로 1이닝 무실점…시즌 8세이브

등록 2016.08.04.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8호 세이브를 수확하며 전날 블론세이브를 만회했다.

오승환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레즈와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를 지켰다.

8세이브(2승2패)째를 올린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14에서 2.10으로 조금 떨어졌다.

더불어 전날 1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던 아픔을 씻어냈다.

이날 오승환은 5-4로 아슬하게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데 헤수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반하르트에게 2구째 시속 82.9마일(약 133km)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래도 오승환은 침착하게 라몬 카브레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다음 테일러 홀트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 시속 85.4마일(약137km) 슬라이더로 삼진을 솎아내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켰다.

덕분에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57승50패를 기록했다. 2연승을 마감한 신시내티는 43승63패를 마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1사 만루에서 터진 브랜든 모스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2사 만루에서 나온 그렉 가르시아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4-0으로 앞섰다. 이후 4-2로 좁혀진 5회초 1사 후 스티븐 피스코티의 좌중월 솔로포로 승기를 굳혔다.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 쾌투로 7승(7패)째를 따냈다.

뉴스1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8호 세이브를 수확하며 전날 블론세이브를 만회했다.

오승환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레즈와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를 지켰다.

8세이브(2승2패)째를 올린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14에서 2.10으로 조금 떨어졌다.

더불어 전날 1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던 아픔을 씻어냈다.

이날 오승환은 5-4로 아슬하게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데 헤수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반하르트에게 2구째 시속 82.9마일(약 133km)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래도 오승환은 침착하게 라몬 카브레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다음 테일러 홀트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 시속 85.4마일(약137km) 슬라이더로 삼진을 솎아내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켰다.

덕분에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57승50패를 기록했다. 2연승을 마감한 신시내티는 43승63패를 마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1사 만루에서 터진 브랜든 모스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2사 만루에서 나온 그렉 가르시아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4-0으로 앞섰다. 이후 4-2로 좁혀진 5회초 1사 후 스티븐 피스코티의 좌중월 솔로포로 승기를 굳혔다.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 쾌투로 7승(7패)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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