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진지희·서효원, 여자단식 8강 진출 ‘좌절’

등록 2016.08.09.
한국 여자탁구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와 서효원(29·렛츠런)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지희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싱가포르 유맹유에게 3-4로 패했다.

서효원도 이어진 경기에서 대만 쳉이칭에게 3-4로 아쉽게 패했다.

1세트 5-11, 2세트 9-11, 3세트 3-11로 연이어 패한 서효원은 4세트를 11-4로 따내며 반전에 성공했다. 이어 5, 6세트를 각각 11-5와 11-9로 승리하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하지만 서효원은 마지막 세트에서 5-5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다 7-11로 무너지며 패했다.

한편 북한 김송이는 대만의 첸수유를 4-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북한의 또 다른 여자단식 리명선은 16강에서 탈락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한국 여자탁구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와 서효원(29·렛츠런)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지희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싱가포르 유맹유에게 3-4로 패했다.

서효원도 이어진 경기에서 대만 쳉이칭에게 3-4로 아쉽게 패했다.

1세트 5-11, 2세트 9-11, 3세트 3-11로 연이어 패한 서효원은 4세트를 11-4로 따내며 반전에 성공했다. 이어 5, 6세트를 각각 11-5와 11-9로 승리하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하지만 서효원은 마지막 세트에서 5-5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다 7-11로 무너지며 패했다.

한편 북한 김송이는 대만의 첸수유를 4-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북한의 또 다른 여자단식 리명선은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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