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김서영, 女 개인혼영 200m 결승행 좌절

등록 2016.08.09.
한국 여자 수영의 김서영(22·경북도청)이 개인혼영 2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서영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수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 1조에서 2분12초15로 터치패드를 찍어 조 공동 6위에 올랐다.

전체 16명 가운데 공동 12위에 오른 김서영은 준결승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김서영은 예선에서 자신이 2014년 전국체전에서 세운 한국기록(2분11초75)에 타이를 이뤄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준결승에서 이보다 처지는 기록을 내면서 역대 세 번째 한국 선수의 올림픽 결승 진출 꿈을 이루지 못했다.

1964년 도쿄올림픽부터 경영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킨 한국 수영이 배출한 올림픽 결승 진출자는 두 명 뿐이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남유선(31·광주시체육회)이 개인혼영 200m에서 결승에 올라 7위에 올랐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자유형 200m 은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자유형 200m·자유형 400m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27)이 두 번째 주인공이다.



한편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는 시오반-마리 오코너(영국)이 2분07초57을 기록,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기록 보유자인 카틴카 호스주(헝가리)가 2분08초13의 기록으로 전체 2위로 준결승을 통과했고, 예스원(중국)이 2분09초33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3위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뉴시스

한국 여자 수영의 김서영(22·경북도청)이 개인혼영 2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서영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수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 1조에서 2분12초15로 터치패드를 찍어 조 공동 6위에 올랐다.

전체 16명 가운데 공동 12위에 오른 김서영은 준결승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김서영은 예선에서 자신이 2014년 전국체전에서 세운 한국기록(2분11초75)에 타이를 이뤄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준결승에서 이보다 처지는 기록을 내면서 역대 세 번째 한국 선수의 올림픽 결승 진출 꿈을 이루지 못했다.

1964년 도쿄올림픽부터 경영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킨 한국 수영이 배출한 올림픽 결승 진출자는 두 명 뿐이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남유선(31·광주시체육회)이 개인혼영 200m에서 결승에 올라 7위에 올랐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자유형 200m 은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자유형 200m·자유형 400m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27)이 두 번째 주인공이다.



한편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는 시오반-마리 오코너(영국)이 2분07초57을 기록,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기록 보유자인 카틴카 호스주(헝가리)가 2분08초13의 기록으로 전체 2위로 준결승을 통과했고, 예스원(중국)이 2분09초33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3위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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