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마데이라섬 대형산불…‘항구마저 집어삼킬 듯’

등록 2016.08.11.
포르투갈령인 북아프리카 마데이라 섬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9일 주민 400여 명이 대피하고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다. 이 지역은 여름에 고온 건조하고 바람도 강해 대형 산불이 자주 난다.

이번 산불은 자치정부 수도인 푼샬 인근까지 퍼졌다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잡히고 있다.

푼샬=AP 뉴시스

포르투갈령인 북아프리카 마데이라 섬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9일 주민 400여 명이 대피하고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다. 이 지역은 여름에 고온 건조하고 바람도 강해 대형 산불이 자주 난다.

이번 산불은 자치정부 수도인 푼샬 인근까지 퍼졌다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잡히고 있다.

푼샬=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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