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산 경공격기 ‘FA-50’ 60여대 공군 인도 이달 완료

등록 2016.10.21.
우리 기술로 만든 첫 국산 전투기인 'FA-50 경공격기' 60여대가 이달 중 공군에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21일 경남 사천 한국우주산업에서 정부와 공군, 개발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A-50 경공격기' 최종호기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FA-50 경공격기'는 최초의 국산 로우(Low)급 전투기로 기존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에 전술데이터 링크와 정밀유도폭탄 투하능력, 전자전 방어 능력, 야간작전능력 등 추가 전술 임무 능력이 확장된 항공기다.

2013년 1월 개조와 개발이 완료돼 같은해 1월 공군에 1호기가 인도됐으며 이날 최종호기가 인도되면 예정됐던 60여대의 인도가 모두 마무리된다.

정밀 유도무기를 갖춘 다목적 전투기인 FA-50의 최종호기까지 공군에 인도됨에 따라 지상, 해상과의 긴밀한 합동작전은 물론 효율적인 미군과의 연합 작전이 가능해졌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FA-50은 필리핀에도 수출될 예정"이라며 "FA-50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전투기 개발 기술과 개발관리 능력은 차후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1

우리 기술로 만든 첫 국산 전투기인 'FA-50 경공격기' 60여대가 이달 중 공군에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21일 경남 사천 한국우주산업에서 정부와 공군, 개발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A-50 경공격기' 최종호기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FA-50 경공격기'는 최초의 국산 로우(Low)급 전투기로 기존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에 전술데이터 링크와 정밀유도폭탄 투하능력, 전자전 방어 능력, 야간작전능력 등 추가 전술 임무 능력이 확장된 항공기다.

2013년 1월 개조와 개발이 완료돼 같은해 1월 공군에 1호기가 인도됐으며 이날 최종호기가 인도되면 예정됐던 60여대의 인도가 모두 마무리된다.

정밀 유도무기를 갖춘 다목적 전투기인 FA-50의 최종호기까지 공군에 인도됨에 따라 지상, 해상과의 긴밀한 합동작전은 물론 효율적인 미군과의 연합 작전이 가능해졌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FA-50은 필리핀에도 수출될 예정"이라며 "FA-50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전투기 개발 기술과 개발관리 능력은 차후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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