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호 첫 무기 실험…젠-15 실탄발사 장면 첫 공개

등록 2016.12.19.
중국 최초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호의 첫 무기 시스템 테스트와 함재기인 젠(殲)-15의 실탄발사 장면이 최초 공개됐다.

16일 중국 관영 환추왕 등은 랴오닝호 편대가 최근 보하이(渤海) 모 해역에서 함재기 등을 동원해 대규모 실탄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구체적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훈련에는 수십 척의 함정과 수십 대의 전투기가 참여했고 공대공, 함대공, 공대함 등 다양한 미사일 10여 발 발사됐다고 밝혔다.

언론들은 이런 보도와 함께 젠-15가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 등이 담긴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항모 편대 훈련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중국군이 본격적으로 항모 전단을 운용할 수 있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해군 전투력 강화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해군 당국은 이번 훈련이 항모 훈련 일정에 따라 계획된 훈련으로 항모 무기 시스템을 테스트하려는 데 목적을 뒀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중국 최초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호의 첫 무기 시스템 테스트와 함재기인 젠(殲)-15의 실탄발사 장면이 최초 공개됐다.

16일 중국 관영 환추왕 등은 랴오닝호 편대가 최근 보하이(渤海) 모 해역에서 함재기 등을 동원해 대규모 실탄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구체적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훈련에는 수십 척의 함정과 수십 대의 전투기가 참여했고 공대공, 함대공, 공대함 등 다양한 미사일 10여 발 발사됐다고 밝혔다.

언론들은 이런 보도와 함께 젠-15가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 등이 담긴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항모 편대 훈련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중국군이 본격적으로 항모 전단을 운용할 수 있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해군 전투력 강화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해군 당국은 이번 훈련이 항모 훈련 일정에 따라 계획된 훈련으로 항모 무기 시스템을 테스트하려는 데 목적을 뒀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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