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외롭기도 했지만…”

2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 그리고 연출자 심나연이 참석했다.

옹성우는 워너원 활동 종료 후 혼자 활동하며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에 “처음엔 외롭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연기자로 도전을 하며 그러한 외로움과 가지고 있던 감정들이 최준우라는 캐릭터로 다가감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배우 활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학생활 때부터 연기자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더 많은 작품을 만나고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답하며 배우로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로 2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권혁성 기자 hs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