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은 그녀’ 나문희,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 생각했다”

등록 2019.11.13.

12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감쪽같은 그녀’ 언론시사회가 열려 허인무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나문희 김수안이 참석했다.

72세 ‘말순’ 할매 역의 나문희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몸이 안 좋아서 마음도 시원치 않았다. 그런데 시나리오를 받아 읽으며 ‘이런 외로운 사람도 있는데’라는 생각과 함께 몸을 캐릭터에 던져 버렸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영화를 찍고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했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가족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12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감쪽같은 그녀’ 언론시사회가 열려 허인무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나문희 김수안이 참석했다.

72세 ‘말순’ 할매 역의 나문희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몸이 안 좋아서 마음도 시원치 않았다. 그런데 시나리오를 받아 읽으며 ‘이런 외로운 사람도 있는데’라는 생각과 함께 몸을 캐릭터에 던져 버렸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영화를 찍고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했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가족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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