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 배수지, 하정우와 부부 연기 소감

등록 2019.12.20.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백두산’ 언론시사회가 열려 이해준 김병서 감독과 배우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배수지가 참석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재난 영화다.

배수지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캐릭터를 소화 하며 하정우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면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나타냈다.

그녀는 “유부녀에 임산부 설정이 이 작품을 선택하는 데 고려하는 요소가 아니었다”며 “매력적인 작품이라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단한 선배들과 함께하는 작품이기에 저에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정우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래서 생겨나는 부부간의 관계도 재밌게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인창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12월 19일 개봉.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백두산’ 언론시사회가 열려 이해준 김병서 감독과 배우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배수지가 참석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재난 영화다.

배수지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캐릭터를 소화 하며 하정우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면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나타냈다.

그녀는 “유부녀에 임산부 설정이 이 작품을 선택하는 데 고려하는 요소가 아니었다”며 “매력적인 작품이라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단한 선배들과 함께하는 작품이기에 저에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정우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래서 생겨나는 부부간의 관계도 재밌게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인창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12월 19일 개봉.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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