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미군 부대서 화재 발생…‘다 타버린 건물’

등록 2016.05.19.
인근 주택가로 파편 날아가…인명피해 없어

19일 오후 2시 28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롤에서 질소와 산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폭발해 49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5~10㎏짜리 의료용 산소용기 약 20개 폭발한 뒤 옆에 있던 질소용기가 폭발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폭발로 인해 파편이 날아가면서 인근 태성빌라 담이 일부 무너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칠곡소방서는 소방차 18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대 출입구를 통제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이후 부대에서 대피방송을 했다"며 "부대 안에 있는 미군 소방대와 함께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인근 주택가로 파편 날아가…인명피해 없어

19일 오후 2시 28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롤에서 질소와 산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폭발해 49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5~10㎏짜리 의료용 산소용기 약 20개 폭발한 뒤 옆에 있던 질소용기가 폭발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폭발로 인해 파편이 날아가면서 인근 태성빌라 담이 일부 무너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칠곡소방서는 소방차 18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대 출입구를 통제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이후 부대에서 대피방송을 했다"며 "부대 안에 있는 미군 소방대와 함께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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