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로 변해버린 6.25전쟁 당시 서울 도심

등록 2016.06.13.
▶AP통신원이 담은 6·25 당시 서울 모습
서울역사박물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박물관 로비에서 ‘AP통신이 본 6·25와 서울’ 전시를 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는 다음 달 17일까지다.

전시는 AP통신 특파원이 기록한 사진을 통해 6·25전쟁 당시 서울과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시가 전투와 폐허로 변해버린 서울 도심과 삶의 터전을 잃고 헤매는 시민들, 시민들의 재건 의지 등을 볼 수 있다.

또 서울의 변화상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남긴 사진작가 김한용 선생의 작품이 전시된다. 보도와 예술, 광고, 인물 등 다양한 장르의 사진을 통해 종전 직후 명동성당과 마포, 영등포 일대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자료로 1952년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시 전재표시도’ 도 포함됐다. 지도에는 피해 지역이 전쟁 발발 직후부터 9월28일 서울을 되찾을 때까지는 주황색으로, 1·4 후퇴 이후는 청색 등으로 표시됐다.

서울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지도가 “전쟁으로 인한 피해 지역과 시점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가치가 있으며, 복구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 설명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www.museum.seoul.kr)과 전화(02-724-0274)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스

▶AP통신원이 담은 6·25 당시 서울 모습
서울역사박물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박물관 로비에서 ‘AP통신이 본 6·25와 서울’ 전시를 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는 다음 달 17일까지다.

전시는 AP통신 특파원이 기록한 사진을 통해 6·25전쟁 당시 서울과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시가 전투와 폐허로 변해버린 서울 도심과 삶의 터전을 잃고 헤매는 시민들, 시민들의 재건 의지 등을 볼 수 있다.

또 서울의 변화상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남긴 사진작가 김한용 선생의 작품이 전시된다. 보도와 예술, 광고, 인물 등 다양한 장르의 사진을 통해 종전 직후 명동성당과 마포, 영등포 일대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자료로 1952년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시 전재표시도’ 도 포함됐다. 지도에는 피해 지역이 전쟁 발발 직후부터 9월28일 서울을 되찾을 때까지는 주황색으로, 1·4 후퇴 이후는 청색 등으로 표시됐다.

서울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지도가 “전쟁으로 인한 피해 지역과 시점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가치가 있으며, 복구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 설명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www.museum.seoul.kr)과 전화(02-724-0274)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스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