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전동차 넘어진 터널 환풍기에 와장창

등록 2017.02.13.
도시철도를 달리던 전동차가 갑자기 쓰러지는 터널 환풍기에 부딪혀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22분께 부산 사하구에 있는 도시철도 1호선 터널에서 당리 지하철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가 갑자기 넘어지는 터널 환풍기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당리역에 진입하던 전동차는 약 200m전 지점에서 터널 내부에 설치된 환풍기와 부딪혀 유리가 깨지고 파편이 떨어져 승객 1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경찰에는 “전동차 안에 파편이 떨어지고 통로 유리가 깨져 승객들이 대피 중이다. 출동해달라”며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1

도시철도를 달리던 전동차가 갑자기 쓰러지는 터널 환풍기에 부딪혀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22분께 부산 사하구에 있는 도시철도 1호선 터널에서 당리 지하철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가 갑자기 넘어지는 터널 환풍기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당리역에 진입하던 전동차는 약 200m전 지점에서 터널 내부에 설치된 환풍기와 부딪혀 유리가 깨지고 파편이 떨어져 승객 1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경찰에는 “전동차 안에 파편이 떨어지고 통로 유리가 깨져 승객들이 대피 중이다. 출동해달라”며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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