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문재인 정부 들어 세 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지난 21일 미사일을 발사한지 8일만 인데요.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5시 39분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으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불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450km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국제사회는 우려를 표하며 북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규정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기술 향상을 위한 발사, 대남, 대미용 도발, 협상 테이블에서의 몸값 상승 등으로 배경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속에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등 한반도에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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