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고의 성능 저하'에 집단 소송 제기

동아닷컴입력 2017-12-26 14:56수정 2017-12-26 17:49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작동 속도를 일부러 낮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줄소송 위기에 빠졌습니다.

미국 내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이 구형 아이폰 모델의 속도를 늦추겠다고 공지하지 않아 계약 위반이라는 내용의 집단 소송이 미국 전역에 걸쳐 제기됐는데요.

앞서 일부 이용자들이 "배터리 잔량이 떨어지면 아이폰 속도가 느려지도록 운영 체계(iOS)를 변경했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애플은 지난 20일, 전력 수요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시인한 바 있습니다.


국내 제조사 관계자는 “애플의 이러한 조치가 사실이라면 고객의 충성심을 담보로 한 기만 행위" 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편 애플은 잇단 집단소송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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