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급락

동아닷컴입력 2018-02-02 13:09수정 2018-02-02 13:10

우리나라에서 이어 미국에서도 암호화폐 규제 움직임을 보이자,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2.5% 하락한 98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30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가 도입되면서 100만 명에 달하는 법인계좌 투자자들의 발이 묶인 데다, 까다로운 계좌 지급 방식으로 인해 신규가입자 유입이 더딘 탓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 미국 정부의 대규모 암호화폐상장(ICO) 금지, 주요 거래사이트 대표 소환 조사 등의 규제 카드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3월 예정된 G20 재무장관회의에서도 암호화폐 규제가 거론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시장의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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