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젝스키스 팬, 고지용 프로필 제외 요청

동아닷컴입력 2018-05-28 16:56수정 2018-05-28 16:58

젝스키스 팬들이 YG 엔터테인먼트에 "전 멤버인 '고지용'을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제외해달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고지용이 재직 중인 광고 대행 회사와 사업 관계자들이 젝스키스 브랜드를 부당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그의 최측근으로부터 모욕적인 언사를들었음에도 오히려 고지용은 사과조차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젝스키스'를 해시태그로 사용해 유아용품, 어린이 학습지, 식품, 안경, 팔찌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지용 씨의 행보로 인해 팬덤은 큰 고통을 겪었고, 2017년 6월 이후 많은 팬들이 포털 사이트 프로필을 스스로 정리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고지용 씨는 홍보 게시물을 삭제하는 것으로 대응했다"며 "국내 어느 그룹에서도 전 멤버가 현재 활동 중인 그룹의 프로필에 포함된 경우는 없으며, 그 그룹명을 도용해 개인사업에 활용하는 경우는 더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미 재결합을 한지 2년이 됐고 앞으로 고지용 씨의 재결합 확률이 적으니, 팬들의 요청에 따라 전 포털 프로필 수정을 공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젝스키스는 2000년 해체한 후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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